대전도시철도公 '철도위험도 분석 및 평가'서 1등급

대형사고 발생건수·1억㎞당 사망자 등서 '0' 달성…안전관련 향후 5년간 400억 투입
  • 등록 2017-06-29 오전 10:31:41

    수정 2017-06-29 오전 10:31:41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철도위험도 분석 및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1등급 철도로 평가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철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도안전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최근 5년간 발생한 철도사고, 운행장애, 이상현상 통계자료를 국토교통부에서 제시한 기준으로 산출한 위험도 수준을 등급으로 나누는 방식이다.

분석 결과, 대전도시철도는 대형사고 발생건수, 1억㎞ 철도사고 발생건수, 1억㎞당 사망자 수에서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국가 안전 목표와 자체 안전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철도 선진국인 영국 철도위원회에서 제시한 연간 사망위험도 허용상한 기준을 대조한 결과, 직원과 여객 위험도 역시 안정적인 위치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전도시철도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나온 생활 안전사고 등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별도의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철도차량과 시설물의 노후화에 대비 향후 5년간 400여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와 과학적인 유지보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시민 참여형 안전체험 열차 운행 등 비상 상황 대비 훈련을 병행해 믿음을 주는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희엽 대전도시철도공사 기술이사가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해 도시철도 터널 내에 설치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하환경 안전 감시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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