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낫콜(Do-not-call)’이란 한번 신청으로 모든 금융회사의 마케팅 등 영업목적 전화와 문자 수신을 거부할 수 있는 금융권 연락중지청구 서비스다.
금융위원회는 9월1일 오전 10시부터 두낫콜 시범운영을 금융권 공동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두낫콜 시범운영은 지난 3월10일 범정부 차원에서 발표한 금융 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추진과제 중 하나로 12개 금융업권(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우정사업본부 등)이 공동으로 구축해 벌인다.
두낫콜 신청 후 최종 반영까지는 2주 정도 소요될 수 있다. 두낫콜 서비스는 현재 휴대전화 연락 차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신청 후 마케팅 전화 및 문자메시지 차단 기간은 2년이다.
한편 두낫콜 시범운영(금융권 연락중지청구) 홈페이지는 오전 동안 접속자가 몰려 접속이 원활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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