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오는 24일 세부사항을 합의해 공식 발표한다. 이에 따라 도요타는 동력전달 계통과 수소저장 기술을 올해안에 BMW에 제공한다.
연료전지차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으로 만들어진 전기를 이용해 주행한다. 독일 다임러,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일본 닛산과 혼다, 한국 현대차(005380) 등이 현재 친환경차 개발을 놓고 경쟁중이다. 도요타는 BMW와 기술 공유를 통해 양산 효과를 증대시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신문은 “고급차 생산에서 이미 검증된 BMW와의 협력은 향후 도요타의 차량개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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