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섭 bhc치킨 대표 "배달앱 수수료 인하 지속 노력할 것"

3분기 가맹점 정기 간담회 진행
화두는 배달앱 수수료…"부담 크다"
자사앱 프로모션 강화 등 대책 모색
  • 등록 2024-09-19 오전 11:59:03

    수정 2024-09-19 오전 11:59:03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bhc치킨이 자사앱(애플리케이션)으로 주문하면 가격을 할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가맹점주들의 원성에 따른 조치다.

bhc치킨 전국 가맹점주 간담회 (사진=bhc치킨)
bhc치킨은 송호섭 대표와 가맹본부 경영진이 지난 11일 bhc치킨 전국 가맹점주협의회와 올해 3분기 정기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대책을 내놨다고 19일 밝혔다.

bhc치킨은 가맹점주협의회가 가맹본부에 과도한 배달앱 중개 수수료 인상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은 지난달 배민1플러스(배민배달) 중개 수수료율을 9.8%로 기존보다 3% 포인트 인상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해 온 자사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더욱 강화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송호섭 대표는 “점주분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진정한 공감대가 형성된 자리였다”며 “배달앱 수수료 등과 관련해서는 지속적인 인하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수익 악화 방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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