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번째 경선지였던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 이어 뉴햄프셔에서도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트럼프 대세론에 쐐기를 박을 전망이다.
| 23일(현지시간) 미 대선 두 번째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슈아에서 열린 ‘나이트 파티’에서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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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뉴햄프셔주(州)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23일(현지시간) 50%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득표율 54.6%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43.5%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11.1%포인트(p)뒤져있다.
뉴욕타임즈(NYT)를 비롯해 AP통신 등은 사실상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