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구로구가 관내 전 구역에 설치한 사물인터넷 전용 로라(LoRa)망과 건물 벽면에 부착한 감지센서를 이용해 건물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부착된 센서는 대상물의 진동, 기울기, 온도, 습도 등을 수집해 IoT 서버로 전송한다. 전송된 정보를 통해 변화 값이 측정 분석돼 균열 및 붕괴 등을 예측한다. 이러한 정보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연동된 정보는 이상 징후 발견 시 거주자와 안전관리 담당자 휴대폰(경고음)으로 위기 상황을 알려준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장단점을 분석해 향후 U-구로통합안전센터, 112?119 종합상황실 등과 연계하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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