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MWC 2017’ 참가… ‘리모트미팅’·‘타스’로 승부

  • 등록 2017-09-13 오전 11:12:11

    수정 2017-09-13 오전 11:12:11

‘MWC 2017’ 전시장에서 현지 바이어가 알서포트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알서포트)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원격지원·제어 소프트웨어업체 알서포트(131370)는 자사의 클라우드 웹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과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타스(TaaS)’ 데모 버전으로 ‘MWC 2017 샌프란시스코(Mobile World Congress America 2017 San Francisco)’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알서포트가 지난 4월 리모트미팅은 클라우드 기반의 100% 웹브라우저 화상회의 서비스다. 기존 화상회의 서비스들이 고가 장비와 설치 및 관리의 어려움으로 널리 확산되지 못했지만 리모트미팅은 이를 클라우드 웹브라우저 방식으로 해결해 손쉽게 화상회의를 할 수있게 했다. 리모트미팅은 △안정적인 연결 및 고화질 영상 △쉬운 UX로 우수한 편의성 △손쉬운 재택근무, 고객상담 등의 기능들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리모트미팅은 아무 것도 설치하지 않고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편리성과 누구나 설명서 없이도 회의를 개설 또는 참여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를 지녔다”며 “국내 클라우드 화상회의로는 유일하게 특허 등록까지 마친 라운지(LOUNGE) UX는 강력한 차별화”라고 설명했다.

리모트미팅과 함께 선보인 타스는 ‘Test as a Service’의 약자로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 서비스를 뜻한다.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제품으로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모바일 단독으로도 테스트를 자동 수행할 수 있다. 알서포트는 이번 데모 버전 이후 안정성과 성능을 대폭 강화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타스는 △테스트 스크립트 자동 생성 △모바일 무선 연결 테스팅 등 2가지 기능이 핵심이다.

알서포트는 이번 MWC 행사를 통해 북미시장에 리모트미팅과 타스에 대한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의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방식 변화 솔루션으로 리모트미팅을, 모바일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 솔루션으로 타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알서포트 모든 제품의 기본은 지난 16년간 축적해 온 ‘원격’ 기술에서 시작해 확장한 만큼 쉽게 따라할 수 없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졌다”며 “한국과 일본 시장 점유율 1위에 만족하지 않고 북미 시장에서도 지속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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