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밸류운용은 회사 고유의 가치투자 운용방식이 연금상품(연금저축, 퇴직연금)과 최적의 조화를 이뤄 장단기 수익률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31일 기준으로 연금저축은 1년 수익률(9.65%)과 5년 수익률(20.92%)에서 2위, 퇴직연금은 1년(9.97%), 3년(32.08%), 5년(60.48%)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가치투자에 기반을 둔 안정적인 운용과 우수한 성과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연금상품 운용에서 밸류운용을 각인시켰고, 그 결과 연금펀드를 판매하고 있는 전체 자산운용사 중 연금상품 판매비중(4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퇴직연금의 경우 높은 운용집중도가 상품 경쟁력으로 꼽힌다. 일반적인 퇴직연금 펀드가 모자형 구조로 이뤄진 반면 이 상품은 단독펀드로 운용된다. 총 14명의 펀드매니저가 팀 운용방식으로 11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매니저 1인당 운용펀드 수는 0.79개다. 업계 평균 펀드매니저 1인당 운용펀드 수가 4.65개(금융투자협회, 지난해 10월말 기준)인 것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