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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평균 경쟁률인 3.9대 1 보다 다소 높은 4.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가 6.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초구는 2.대 1로 가장 낮았다.
시는 올해 본인 소득 기준을 기존 월 220만원 이하에서 월 237만원 이하로 조정했다. 만기적립금 지급 시 제출 서류도 간소화 하는 등 신청과 지급기준을 완화했다.
앞서 서울시 복지재단이 지난해 실시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성과 분석연구’에 따르면 적립금 사용용도는 주택자금 마련 목적(62.3%)이 가장 높았다. 이어 학자금 대출 및 취업훈련비용 등 교육자금(20.4%), 결혼준비자금(12.6%), 소규모 창업자금(4.7%) 순으로 나타났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은 종자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청년들과 시민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