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3576억 부실채권 소각..2만명 '빚 해방'

  • 등록 2017-10-30 오전 11:34:14

    수정 2017-10-30 오전 11:34:14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용협동조합(신협)에 빚을 갖고 있던 2만명 가량의 채무자가 빚의 굴레에서 벗어난다.

신협중앙회는 30일 대전 유성구 덕명동 소재 신협연수원에서 소멸시효 완성채권 등을 포함한 총 3576억원의 부실채권을 전액 무상 소각했다고 밝혔다.

신협 관계자는 “이를 통해 1만9744명의 채무자들이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철상 신협 중앙회 회장은 “이번 서민 빚 탕감을 통해 채무 후유증으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웠던 조합원들이 다시금 새출발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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