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레이싱(Racing)’존에서는 모터스포츠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2006시즌 F1에 출전했던 역사적인 경주차 ‘248 F1’이 전시되며, 1929년 창단 이후 수많은 경기를 통해 쌓아온 강력한 레이싱 헤리티지에 대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페라리 250 GT, F40, 엔초 페라리 등이 전시돼 있는 ‘클래시케(Ferrari Classiche)’존에서는 페라리의 아이코닉한 모델을 세심하게 복원하고 인증하는 페라리 클래시케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최상의 가치를 유지 중인 차량들을 만나볼 수 있다.
‘테일러 메이드(Tailor Made)’존에서는 무한대에 가까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함께 ‘몬자 SP2’, ‘812 컴페티치오네’ 등 고객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해 제작된 특별한 한정판 모델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델은 페라리 로마의 V8 2+ 콘셉트의 비율과 볼륨, 사양을 계승함과 동시에 54년만에 페라리 프론트 엔진 차량에 다시 등장한 혁신적인 소프트톱(soft-top)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는 6월 1일~3일까지 고객 행사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일반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퍼블릭 데이 티켓은 오는15일(월)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