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D삼호,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사업 참여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김포시와 김포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해 온 영상복합문화도시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에 DSD삼호가 참여한다.
 

▲ 김포시, 김포도시개발공사, D&D삼호가 MOU를 체결하는 모습. 유장철DSD삼호 사장(왼쪽부터), 유영록 김포시장, 김종영 김포시도시개발공사 사장

김포도시개발공사는 김포시와 DSD삼호가 김포시청에서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MOU(업무협약서)`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사는 디자인밸리 등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사업과 자족적인 기업형 도시 건설을 위해 광범위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문화콘텐츠 생산과 교육을 위한 공간인 컬쳐&디자인시티 내 디자인밸리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경기도 고양시 식사지구와 용인시 성복지구, 신봉지구 등을 개발해온 DSD삼호는 향후 전략적 투자자(SI), 건설적 투자자(CI), 재무적 투자자(FI) 유치 등을 맡을 예정이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김포시와 김포시도시개발공사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한강시네폴리스를 민관이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김포시와 김포도시개발공사, DSD삼호가 앞으로 긴밀한 관계를 갖고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