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0일 이사회를 개최해 `KB금융지주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을 결의하고 금융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이 금융위의 예비인가 등 국내외 필요한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돼 최종인가를 받을 경우 오는 9월 국내 5번째의 금융지주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다만, 논란이 됐던 KB카드 분사의 경우 지주회사 설립 후 1년 이내에 추진키로 했다.
이날 제출된 예비인가 신청(안)에는 KB금융그룹의 주요 현황과 향후 3개년간 사업계획서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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