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 227개의 메이커 스페이스가 운영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모임 제한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연간 39만명이 메이커 스페이스 장비·시설을 활용해 10.6만여건의 시제품 제작(‘21년 실적 기준)을 하는 등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해 메이커의 제조 창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총 5개 내외의 협업형 주관기관을 신규로 모집하며 선정된 협업형 주관기관에 시설·장비 및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필요한 사업비(최대 6억원)를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이영 장관은 “제조업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며 일자리 창출의 근간”이라며, “이번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제조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업형 주관기관에는 기존의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수행 경험이 있는 ‘졸업랩’ 또는 제조창업 지원 역량을 갖춘 ‘민간랩’ 등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메이커 스페이스 컨소시엄은 1개 대표기관 + 2~3개 협업기관으로 구성한다. 대표기관은 300㎡ 이상, 협업기관은 100㎡ 이상의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전체(컨소시엄) 전용면적의 합은 600㎡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K-스타트업 누리집 내 사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