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LTE 무전기 '라져 S' 출시

기업 업무용 앱 활용과 무전통화를 동시에…스마트폰형 LTE 무전기
최고 방수·방진 IP68 등급 적용, 미국 군용 스펙 인증으로 강력한 내구성 갖춰
  • 등록 2018-11-13 오전 10:26:04

    수정 2018-11-13 오전 10:26:04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KT파워텔은 스마트폰형 LTE 무전기 ‘라져 S(RADGER S)’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KT파워텔.
이번에 출시된 ‘라져 S’는 주로 바(Bar) 타입이던 기존의 무전기와 달리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형 LTE 무전기로 무전통화 뿐 아니라 기업 업무용 앱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무전기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라져 S’ 400여대를 이달 도입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외에도 앱을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호텔·리조트 등 서비스업 등의 기업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져 S’는 단말 좌측에 별도의 무전 버튼이 있어 손쉽게 무전을 주고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장갑 착용 시에도 스크린 터치가 가능해 앱 구동이 편리하다. 전면 8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활용한 고품질 영상무전 서비스로 긴급한 상황을 더욱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고 4000mAh 배터리로 사용시간을 극대화했다.

또 최고 방수·방진 IP68 등급을 적용하고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MIL-STD 810G) 인증을 통과해 충격·고온·고습·고압 등 혹독한 환경을 견뎌내는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다.

스마트폰형 무전기에 맞게 별도의 요금제도 신설했다. 무전통화, 이동전화, 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3만~4만 원대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존 라져 요금제에 데이터를 추가해 사용할 수도 있으며 출고가는 55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했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라져 S’는 스마트폰과 무전기를 하나로 만든 단말로 무전통화와 업무용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줄 것”이라며 “지난 5일 출시한 슬림형 ‘라져 미니(mini)’와 12월 출시 예정인 폴더형 ‘라져 F2’까지 고객이 업종별로 필요한 단말을 선택할 수 있도록 LTE 무전기 라인업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파워텔은 올 연말까지 ‘라져 S’를 개통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충전 크래들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입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가까운 대리점이나 고객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