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 사업인 ‘내일채움공제’의 공식출범을 앞두고 8월 1일부터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주와 근로자가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근로자가 만기까지 재직 시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내달 21일 공식출범을 앞두고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사전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가입 희망자가 중진공 각 지역본·지부에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중진공 담당자가 중소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또 사전청약 가입과 동시에 ‘가입후기 작성 이벤트’를 실시, 이벤트 참여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가입후기 작성 이벤트는 내일채움공제 사전청약 가입 후 내일채움공제 소개글 및 가입 후기를 카페 및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 작성하고 URL 또는 이미지를 캡쳐하여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하면 신청 완료된다.
구재호 중진공 인력개발처장은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핵심인력에게 성과보상인센티브를 지급 등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장기재직에 기여함은 물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우수인력 유입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일채움공제 사전청약 접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는 중진공 통합콜센터 02-769-6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