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장용호 대표 선임…분산된 수펙스 투자 기능 일원화

장용호 SK실트론 사장 신임 CEO 맡아
“조직역량 집중해 경영환경 변화 대응”
  • 등록 2023-12-07 오후 1:49:55

    수정 2023-12-07 오후 1:59:25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는 7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 방향은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해 투자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그간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로 분산돼 있던 투자 기능을 모두 SK㈜로 이관했다. 협의회 소속이던 미국·중국·일본 등 글로벌 오피스도 SK㈜로 조직을 옮기게 됐다. SK㈜는 중복됐던 투자 기능을 일원화·효율화해 투자 자산의 미래 가치를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지주회사 본연의 포트폴리오 관리 기능을 강화해 멤버사들의 기업가치 제고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장용호 대표는 이러한 변화와 혁신을 속도감 있게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 그는 1989년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에 입사한 후 2015년 SK㈜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PM) 부문장, 2018년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과 2020년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을 거치며 SK그룹의 반도체 소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실적 향상에 기여해 왔다.

장용호 SK㈜ 대표.(사진=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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