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손혜원, 페북정치 말고 사퇴하라…국정조사도 해야”

민경욱 대변인 19일 논평
“의정활동 제대로 못해…오늘 내로 사퇴하라”
“민주당 지도부, 대국민사과하라”
  • 등록 2019-06-19 오전 11:13:15

    수정 2019-06-19 오전 11:13:15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자유한국당은 19일 부‘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속에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아울러 여당엔 손 의원 의혹을 둘러싼 국회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검찰조사에서 그런 (투기·비리·부패) 사실이 밝혀지면 의원직 내려놓겠다’고 했던 손혜원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탈당 기자회견 내용을 인용, “손 의원은 약속대로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했다.

민 대변인은 “검찰 수사, 법원 재판에 정신 뺏길 사람이 의정활동 제대로 할 수 없다”며 “오늘 내로 의원직을 사퇴하라. 조잡한 페이스북 정치를 할 때가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시점”이라고 압박했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서도 “손 의원을 두둔한 당 지도부는 대국민 사과에 나서라”며 “당, 원내 가릴 것 없이 지도부 전원이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사죄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손혜원의 투기가 적폐가 아니고 무엇인가. 국정조사만이 답”이라고 거듭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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