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징계 유예’ 김진태 “전대에 집중…이종명, 안타깝다”

윤리위, 전대 뛰는 김진태·김순례에 징계 ‘유예’
이종명은 ‘제명’, 김병준 ‘주의’ 결정…비대위 의결 앞
  • 등록 2019-02-14 오전 10:03:42

    수정 2019-02-14 오전 10:03:42

김진태 한국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4일 5.18광주민주화운동 망언 파문과 관련, 당 윤리위원회에서 징계 유예 결정을 받고 “이제 전당대회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윤리위 결정이 알려진 뒤 입장을 내고 “특별히 할 말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리위는 이날 오전 2차 회의에서 전대 대표선거에 나선 김진태 의원, 최고위원선거에 나온 김순례 의원에 대해선 전대가 끝날 때까지 징계를 유예키로 결정했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규정’을 담은 당규에서 전대 후보등록 직후부터 선거일까지 징계 유예토록 명시하고 있는 데 따른 결정이다.

다만 이종명 의원에 대해선 가장 강력한 징계인 제명 징계를 내리기로 했으며, ‘관리감독 책임’으로 셀프제소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엔 주의 징계를 결정했다. 윤리위는 이러한 내용의 징계 결정을 당 비대위로 넘겨, 현재 당 비대위가 의결을 앞두고 논의 중이다.

김진태 의원은 문제가 된 5.18 진상규명 공청회를 공동주최한 이종명 의원에 대해 “안타깝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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