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특목고도 생각했지만 문화플랫폼이 아쉬웠다"(3보)

GS칼텍스가 1000억 지원한 여수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개관
  • 등록 2012-05-10 오후 3:35:31

    수정 2012-05-10 오후 3:35:3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허동수 GS(078930)칼텍스 회장이 10일 여수에서 열린 여수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개관식 기자회견에서 "여수 지역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까 생각했는데 특수고 등도 생각했지만 가장 아쉬웠던게 문화 플랫폼이어서 예울마루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예울마루가 지역과 남해안 전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1000억원 이상이 들었는데, 원래는 여수시가 처음부터 운영키로 했지만 당장 3년간은 GS칼텍스가 운영을 책임지기로 했다. 처음 기반을 잘 다져드리는 게 도리가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가 3년동안은 연간 수십억원에 달하는 운영비를 부담키로 한 것이다.

허동수 회장은 GS칼텍스와 여수 산업단지의 인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GS칼텍스는 45년 전 여수에 산단이 생기면서 모태 기업으로 진출했는데, 45년 창립 기념일을 며칠 앞두고 여수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를 개관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의 이윤추구가 최선이나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여수시와 함께 예울마루를 만들게 됐다"면서 "특히 여수엑스포가 시작되는 좋은 타이밍이 돼 예울마루가 한국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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