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는 이날 ‘프로듀서의 편지’에서 업데이트의 핵심을 △성장 과정의 스트레스 완화 △이용자인터페이스(UI) 시인성 개선 △이벤트 일정 재정비 △협력 던전 콘텐츠 개선 △파티 플레이 개선으로 내세웠다.
이같은 사항들은 ‘TL’ 론칭 이후 이용자 개선 요청이 가장 많았던 부분이다. 이중 다수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적용됐다. 이외 사항들도 순차적으로 적용 예정이다.
게임의 다양한 요소들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UI의 시인성을 개선한다. 퀘스트와 코덱스를 안내하는 ‘마커’, 캐릭터 이름표와 적에게 받는 피해량, 필드 보스 공략 시 각 캐릭터의 기여도 등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보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안 PD는 “출시 직후부터 각종 수정사항들을 적용해 왔지만 아직 이용자분들의 목소리에 부응하기엔 충분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용자분들의 플레이 동향과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개선해 나갈 것이며, 부족한 부분은 정성으로 채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