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엔콤은 “임형주가 7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광복절의 뜻깊은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덕수궁 중명전에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레이어스 클래식’과 함께 초연한 ‘아리랑’을 랜선 영상으로 제작해 14일 오후 6시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리랑’은 진도아리랑과 경기아리랑을 믹스해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곡이다. ‘아리랑(뉴 버전·New Ver.)’으로 제목을 붙였다. 촬영을 진행한 덕수궁 중명전은 평소 외부 대관이 매우 까다로운 곳으로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된 장소다.
임형주는 “우리 민족의 비극과 아픔이 남아 있는 역사적 장소인 덕수궁 중명전에서 광복 75주년의 뜻깊은 의미를 가슴 깊이 되새기고자 특별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우리 민족 고유의 한과 얼이 담긴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전통민요 ‘아리랑’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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