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닷새만에 반등..평창株 `희색`

505.18 마감..외국인 홀로 순매수
슈퍼박테리아 테마 강세..아이리버 루머에 `출렁`
  • 등록 2011-05-11 오후 3:37:40

    수정 2011-05-11 오후 3:37:40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코스닥 지수가 닷새만에 상승 마감했다.

동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이 높아진 평창과 관련한 테마주가 시장의 주목을 받았고, 원인미상 폐렴 발병으로 슈퍼박테리아 관련 종목들도 움직였다.

1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81포인트(0.16%) 내린 505.18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일 이후 닷새만의 상승이다.

휴일동안 뉴욕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7포인트 오른 507.64로 출발했다. 이후 뚜렷한 투자주체와 주도주가 없는 가운데 상승 폭을 다소 반납했다.

4일 연속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167억원 사자우위를 나타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84억원 4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홈쇼핑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CJ오쇼핑(035760)GS홈쇼핑(028150)은 각각 3.53%, 3.55% 오른 24만3500원, 14만6000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068270)은 0.88%하락한 3만3950원을 나타냈고 서울반도체(046890)의 경우 1.63%오른 3만1100원으로 사흘만에 반등했다.

테마주 중에서는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추진 중인 평창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소식 때문이다.

거래소의 삼양식품, 일신석재와 함께 모헨즈(006920), 디지털텍(038340)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신원종합개발(017000), 쌍용정보통신(010280)도 급등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슈퍼박테리아 테마도 강세를 나타냈다.인트론바이오(048530)는 상한가인 8380원으로 마감했고 파루(043200)중앙백신(072020), 크리스탈(083790), 씨젠(096530), 큐로컴(040350) 등이 상승했다.

아이리버(060570)의 경우 구글과 전자책 사업협력을 추진한다는 보도로 상한가를 기록했다가 사실이 아니라는 회사측의 입장이 나오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3억8158만주, 거래대금은 1조3177억원으로 전거래일보다 늘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1개를 포함한 4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한 492개 종목이 내렸다. 7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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