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엔 카테고리 다양화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골프와 스윔 웨어, 비즈니스 캐주얼, 주니어 웨어로 저변을 확대한 안다르는 최근엔 심리스 언더웨어를 통해 속옷 시장에까지 출사표를 던졌다. 제품 카테고리 확대에 물론, 승마, 미식축구, 클라이밍 등 일상과 운동을 넘나드는 이색 스포츠 체험 마케팅도 병행했다. 덕분에 기존 충성고객에다 신규 고객 유입효과까지 누린 걸로 분석된다.
안다르 관계자는 “자체 연구개발(R&D) 조직 ‘안다르 AI랩’을 설립해 급변하는 패션 트렌드부터 제품 기획, 디자인, 생산, 물류, 판매 등 운영 전반을 빅데이터화해 수익성을 높였다”며 “구매자 피드백 데이터를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적용함으로써 구매 전환율은 물론 재구매율까지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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