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실질적인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 취업준비생, 예비연구가 등을 대상으로 ‘2022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멘토링’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생은 분석 주제에 따라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가진 현업 전문가와 멘토-멘티로 매칭되고 한달간 일대일 무료 멘토링을 받게 된다. 또 빅데이터캠퍼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 빅데이터 관련 전문 서적, 멘토링 공간 및 데이터 분석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과정 수료 시 수료증과 하반기에 예정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에서 예선전 가점 5점을 부여받게 된다.
멘토링 과정은 총 3기수로 운영되며, 서류 심사를 통해 매 기수당 5~6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제1기 신청기간은 3월 3일부터 3월 23일까지이며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빅데이터 분석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래 빅데이터 분석전문가를 꿈꾸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