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尹대통령, 임기단축 개헌 결단해야"

기자회견 통해 내각총사퇴·김건희특검·尹사과도 요구
"尹대통령, 개헌 통해 새 공화국 준비가 마지막 의무"
  • 등록 2024-11-04 오전 11:58:38

    수정 2024-11-04 오전 11:58:38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는 개헌을 촉구했다. 그는 내각 총사퇴와 윤 대통령의 직접 사과, 김건희 여사 특검의 즉각적인 실시도 요구했다.

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 증폭과 관련해 “내각 총사퇴, 대통령 직접 사과, 김건희 특검 즉각 실시, 임기단축 개헌을 촉구한다”며 “윤 대통령의 결단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기단축 개헌 제한과 관련해 “대통령 임기는 더 이상 국정 운영의 동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임기 단축 개헌으로 새로운 공화국을 준비하는 것이 윤 대통령이 역사 앞에 이행할 마지막 의무”라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아울러 “현재의 내각은 대통령의 방패막기 역할에 그치고 있다. 이는 국민의 신뢰를 배신하는 행위”라며 “내각이 전면 사퇴해 국정쇄신의 단호한 의지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대통령은 숨지 말고 진실을 국민 앞에서 밝혀야 한다”며 “더 이상 대변인이나 관계자들을 통한 해명으로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허 대표는 “김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국민은 진실을 원한다”며 “김 여사는 수사를 받고 법적 심판을 받아야 한다. 특검을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