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러스, 폴스타헬스케어·헥스이노베이션과 의료분야 블록체인 업무협약

  • 등록 2018-08-27 오전 10:49:48

    수정 2018-08-27 오전 10:49:48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헬스케어 ICT 전문기업 티플러스가 폴스타헬스케어와 홍콩 헥스이노베이션(HEX INNOVATION Limited) 등 3사가 의료정보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3사는 ▲의료정보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위한 플랫폼 공동연구개발 ▲의료정보와 방사선선량정보의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및 구축 ▲플랫폼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관계 유지 등 3가지 중점 협력분야를 선정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또 티플러스가 미 하버드의대부속병원(MGH: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공동 연구중인 의료방사선피폭의 장기선량에 대한 국내적용모델 및 의료영상AI를 통한 자동 영상판독 등의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티플러스는 국제표준 기반기술 중 하나인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를 적용한 진료정보교류와 방사선 피폭선량관리, 의료제증명 서비스 등을 통한 PHR 플랫폼 개발에 전방위 협력 연구와 AI를 통한 의료영상 자동영상판독 연구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폴스타헬스케어는 국내 최초로 의료영상 원격 방사선 판독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이며 현재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의료산업계의 니즈(Needs)와 ICT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또한, 다년간 축적된 의료영상 원격판독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전국 수 백 개의 의료기관과 원격판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헥스이노베이션는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 역량을 보유해 다양한 의료정보의 블록체인 기술적용 개발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호 티플러스 대표는 “폴스타헬스케어가 국내 원격판독분야에서 정부와 업계의 입지가 독보적이다 보니 현재 정부는 물론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관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티플러스의 강점인 국제표준 기반 의료 플랫폼분야의 역량을 합쳐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양사간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적용 개인 건강관리 및 의료방사선 관리와 의료기관간의 진료정보 교류, AI를 통한 높은 수준의 자동영상판독 등에 대한 적용이 빠른 시일 내로 현실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 정부기관의 FHIR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과 의료 영상 플랫폼과 의료 방사선 관리 플랫폼의 개발 노하우가 있는 티플러스는 의료정보의 블록체인 사업으로 헬스케어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간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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