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시행을 앞두고 대책 적용을 빗겨간 단지로 청약수요자가 몰리는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앞서 HUG는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도 분양 보증 발급 업무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HUG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양 보증 업무를 잠정 중단하게 됐다”면서 “보증 업무 중단 기한은 일단 대책이 나오면 그 내용에 따라 분양 보증 기준안을 마련해 보증 업무를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