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그리티와 '원더브라'로 두 번째 협업 시동

원더브라 공식 온라인몰 세일즈·마케팅 나서
  • 등록 2022-04-28 오전 11:10:34

    수정 2022-04-28 오전 11:10:34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코마케팅(230360)은 라이프스타일 웨어 전문기업 그리티와 세일즈·마케팅에 관한 협업 범위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에코마케팅)
양사의 첫 협업인 감탄브라몰에 이어, 이번 협업은 그리티가 전개하는 글로벌 브랜드 ‘원더브라(Wonderbra)’ 공식 온라인몰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에코마케팅은 지난해 8월 오픈한 그리티의 ‘감탄브라’ 공식 온라인몰 운영을 담당해오고 있다. 오픈 후 8개월 만에 회원 수 6만여명, 누적 매출액 55억원을 달성했다. ‘감탄브라몰’은 올해 매출 목표인 200억을 향해 순항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초부터 명실상부한 국내 1등 브랜드인 원더브라를 매개로 한 협업을 논의해왔고, 양사 협의를 통해 최근 5월중 원더브라몰을 새롭게 론칭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에코마케팅과 그리티는 원더브라몰의 사용자 환경 개선부터 시작해 신규 상품 기획 및 개발, 마케팅 전략, 세밀한 타깃 분석에 따른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에 대한 다각도의 세일즈 및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

새 단장하는 원더브라몰은 각 상품의 카테고리와 상품보기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이용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사용자환경(UI)으로 개선한다. 고객 구매 여정 등에 대한 에코마케팅의 분석을 통해 다양한 니즈를 제품 및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에코마케팅 관계자는 “지난 해 5월 전략적인 제휴 협약 체결과 주식교환 과정을 통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뒤 감탄브라몰의 탁월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에코마케팅의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원더브라의 주 고객이었던 3040 여성 소비자는 물론 트렌드에 민감한 온라인 모바일 커머스의 핵심 소비층인 2030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원더브라가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들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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