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알뜰폰 리브엠(Liiv M)이 ‘나라사랑 LTE 요금제’를 내놨다. 기존 통신3사 군인 요금제보다 약간 저렴하다.
현역병, 예비역, 입영대기자 등 나라사랑카드 발급대상자를 위한 전용요금제로, 매일 2GB(월 60GB)에 11GB를 더 줘서 월 71GB를 LTE 데이터로 주면서 요금은 2만9900원이다. 일 제공 데이터 소진 시에는 고화질 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는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음성통화와 문자서비스는 무제한으로 기본 제공되며, 이번 요금제는 가입시점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리브엠 군인요금제의 기본 요금은 월 2만9900원이나 연말까지 개통하는 고객은 기본요금의 4000원을 매월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급여이체 또는 KB국민카드(신용 또는 체크) 결제 실적이 있을 경우 월 2200원이 추가 할인되어 최저 월 2만3700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통신3사의 경우 25%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을 받으면 2만4750원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역병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경제적인 요금제를 출시했다” 며,“앞으로도 온 국민의 합리적인 통신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