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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위원장은 오는 8일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배현진 대변인이 2일 비대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비대위-중진연석회의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월 1회 정례적으로 열 예정이며, 요구 혹은 필요시 추가로 연다는 방침이다.
비대위는 이날 4개 소위와 1개 특위를 설치키로 하고, 우선적으로 위원 명단을 정했다.
비대위는 전날에 이어 오는 9일 현장방문에 다시 나서기로 했다. 당 혁신을 위한 국민 쓴소리를 듣겠단 취지다.
동시에 당내 국회의원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한국당이 잘못한 점 △한국당이 고칠 점 △당의 중심가치와 정책설정 △비대위 활동의 동참 여부 등을 묻기로 했다.
배현진 대변인은 “오는 10일까지 의견을 모아 8월 4주에 예정된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토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