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특정 도로에서 차량이 하루 평균, 시간대별 얼마나 다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교통량 추정 기술 개발을 통해 이같이 분석됐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의 한남IC에서 한남대교 방향의 강남대로는 하루평균 16만1741대로 교통량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 서울외곽순환도로 하남JC에서 토평IC 방향(15만8952대)와 토평IC에서 하남JC 방향(15만2672대)이 그 다음으로 차량이 붐볐다.
기존 현장 조사의 경우 전국도로대비 교통량 수집량이 3%에 불과했지만, 미관측 도로 교통량 추정알고리즘과 전국단위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통해 전국 95% 도로의 교통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에 인력식 현장조사를 통해서만 수집할 수 있었던 회전교통량에 대한 교통량 추정기술을 개발해 교차로에서 방향별 교통량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관심 도시와 도로에 대한 추정 교통은 ‘View T 1.0’ 온라인 홈페이지(http://viewt.ktd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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