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 독자와 함께 더욱 혁신하겠습니다’(http://blog.daumkakao.co.kr/412)를 제목으로 한 이번 블로그 프스팅에는 기사가 언론사에서 송고돼 웹/모바일을 통해 이용자에게 보여질 때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다음뉴스 서비스 담당자들의 역할, 주요 적용 기술 등도 공개하고 있어 평소 다음뉴스에 대해 갖고 있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다음뉴스 배치 절차는 언론사의 기사 송고와 함께 시작된다. 9월 현재 140여개 매체에서 하루 2~3만건의 기사가 송고되며 다음뉴스 에디터가 키워드별로 기사를 묶어 보여주는 클러스터링 기술에 따라 실시간으로 주제와 정보량을 파악한다.
모든 기사는 이후 서비스 품질 저해 방지를 위해 문서간 중복 필터링과 편집원칙에 반하는 선정적, 광고성 문서가 없는지 최종 검수를 거친 후 이용자별 관심사와 좋아하는 콘텐츠에 대한 반응을 시스템이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해, 맞춤형 콘텐츠들을 자동 추천하는 루빅스(RUBICS) 알고리즘을 통해 다음뉴스 첫화면에 배치된다.
첫화면 기사수는 적용전 일평균 257건에서 839건으로 226% 증가했으며 IT 섹션과 문화생활 색션은 각각 365%, 660% 증가해 뉴스 다양성이 한층 풍부해졌다. 이처럼 더 많은 기사가 첫 화면에 배치되며 클릭수 109%, 일간 이용자수 42%, 기사 읽는 시간 65% 증가하는 등 뉴스 소비량도 전반적으로 크게 늘어났다.
다음뉴스는 뉴스 콘텐츠 제공자, 이용자 모두에게 의미있고 유용한 다양한 데이터를 계속적으로 발굴, 공개할 계획으로 데이터 분석 주기와 상세항목은 추가 검토를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김무성 대표 포털 뉴스 왜곡 발언에 다음“이용자 반응 고려한 노출” 해명
☞다음카카오, 15~17일 홍콩서 기관투자자 대상 IR 개최
☞[마감]코스닥, 외국인 ‘팔자’ 전환에 또 하락… 640선 무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