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투명전극 등 43개 신기술·신제품에 인증서 수여

  • 등록 2020-05-21 오전 11:00:00

    수정 2020-05-21 오후 4:49:49

이승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2째줄 왼쪽 7번째)과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을 받은 기업 관계자가 2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인 투명전극 제조기술 등 43개 신기술·신제품에 정부 인증서를 전달했다.

국표원은 2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인증서 수여식을 연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국내 기업의 우수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 개발을 독려하고자 연 3회 이 행사를 열어 정부 인증서를 수여해오고 있다.

국표원은 신기술(NET) 인증 부문에서 191개의 신청 건에 대해 심사한 결과 26개에 대해 인증서를 부여했다. 엠이스웨이(주)가 개발한 플렉서블 터치스크린 패널 핵심 소재 ‘폴리머-메탈 하이브리드 투명전극 제조기술’과 (주)지필로스의 재생에너지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수전해 기술(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로 만드는 기술) 안정화 기술 등이 새로이 인증서를 받았다.

신제품(NEP) 인증 부문에선 188개 신청제품 중 17개를 선정했다. (주)앰트의 자동차·건축용 투명 열차단 필름 등이 포함됐다. NEP 인증을 받으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이 되는 등 정부의 직·간접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기업은 끊임없이 혁신기술·제품을 개발하고 정부는 이를 지원함으로써 우리 제조업이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 로고. NET·NEP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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