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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미니신도시급으로 완성되는 서울 가재울 뉴타운에 재개발·재건축시장 선호도 1위인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다음 달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번지 일대에 DMC에코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가재울6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1~24층, 11개동 총 104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 가구 중 55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DMC에코자이는 올해 강북 재개발 최대어로 꼽힌다. 가재울 4구역 재개발 단지인 DMC파크뷰자이가 벌써 입주 2년차를 맞으며 자이 브랜드가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데다, 풍부한 가재울 뉴타운의 생활편의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어서다.
단지 주변에는 교통망도 잘 발달돼 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증산역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는 서울 주요 도심과 빠르게 연결되는 노선이 지난다. 여기에 향후 서부선 경전철 명지대역(계획)이 들어서면 교통망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앞에는 연가초, 연희중이 들어서 있으며 가재울초·중·고, 명지초·중·고, 충암고 등이 인근에 있다. 명지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명문대학도 반경 3km 내 포진돼 있어 전반적인 면학 분위기도 조성돼 있다.
자이가 개발한 다양한 에너지 절감 아이템도 적용된다. 단지 승강기는 동작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는 전력회생형 기술이 적용되며, 단지 내 빗물저장탱크를 설치해 평상 시에 빗물을 조경용수로 활용해 공공 관리비를 절감하고 장마철 폭우 시에 홍수 방지 효과도 갖는다. 또 세대마다 단열효과가 우수한 로이 일면 코팅유리인 고기밀성 단열창호가 설치돼 겨울철 난방 효율을 높였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183번지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