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치킨·버거 한입에.. 노브랜드 야심작 '페퍼로니피자 치킨' 나왔다

치킨버거 번 위에 페퍼로니 피자 얹어…맛도 '동시에'
"펀슈머 겨냥…차별화 메뉴 지속적 선보일 것"
  • 등록 2023-07-18 오후 2:38:41

    수정 2023-07-18 오후 4:35:11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가 페퍼로니 피자와 치킨버거를 합친 이색 메뉴 ‘페퍼로니피자 치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노브랜드 버거 ‘페퍼로니피자 치킨’.(사진=신세계푸드)


이번 제품은 치킨패티에 특제소스를 넣어 만든 치킨버거 위에 번(버거용 빵)을 반대로 뒤집은 뒤 페퍼로니 피자처럼 페퍼로니, 토마토 소스, 치즈 등을 얹은 이색 메뉴다. 맛에 있어서도 페퍼로니와 스위스 치즈가 올려진 번과 바삭한 치킨패티가 어우러져 치킨과 피자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직접 개발한 머스타드 마요네즈 소스에 양상추, 토마토, 양파 등 신선한 채소를 더해 다양한 재료들이 조화로운 맛을 낼 수 있도록 구현했다.

가격은 단품 6700원, 세트 8300원이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주 고객층인 젊은 소비자들이 색다른 경험과 희소가치를 추구한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메뉴를 기획했다. 실제로 노브랜드 버거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서 선보인 ‘페퍼로니 버거’, ‘골드커리 버거’, ‘인절미 치즈볼’, ‘슈가버터 프라이’ 등 이색 사이드 메뉴들은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맛과 함께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를 위해 노브랜드 버거의 개성을 살린 페퍼로니피자 치킨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노브랜드 버거만의 독자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되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브랜드 버거에서는 이번 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페퍼로니피자 치킨 주문 시 단품 가격으로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제공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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