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숙 전 민주당 세종선대위 청년대변인, 지방선거에 출사표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기자·국회의원 비서 등 역임
  • 등록 2022-03-23 오후 12:42:10

    수정 2022-03-23 오후 12:42:10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김효숙(39) 전 더불어민주당 제20대대통령 세종선거대책위원회 청년대변인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대변인은 23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16선거구(새롬·다정·나성)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남대 영어영문학과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대전일보 기자를 거쳐 대전복지재단 기획홍보팀 과장, 강준현 국회의원 비서 등을 역임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전일보사 취재기자로 근무할 때 선출직 공직자의 의정활동을 매의 눈으로 살폈고, 대전복지재단 기획홍보팀 과장직을 맡았을 때는 피감기관으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직접 준비했다”며 “그동안의 다양한 정치 경험 속에서 잘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한 것이 바로 이번 세종시의원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과 함께 눈을 맞추며,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기꺼이 그 누군가 위해 손과 발이 될, 준비된 사람이라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시민을 대신해 세종시의 행정이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와 닿는 정책과 조례를 만드는데 4년 동안 최선을 다해 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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