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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효성(004800)에 입사하는 신입사원이라면 첫 대외 활동으로 봉사를 한다. 효성 신입사원 300여명은 회사 임원 15명과 함께 지난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사랑의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2일 효성에 따르면 이날 신입사원과 임원들은 숲 가꾸기 일환으로 노을공원 내 매립지 사면에 심을 나무들을 기르는 나무자람터의 배수로 정리 작업과 땅이 얼지 않도록 낙엽으로 덮어주는 낙엽분토 작업을 했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입사하는 모든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입문교육 기간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효성 신입사원들은 지난 2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그룹 입문교육을 받는다. 또 11월까지 각자의 사업장에서 멘토링을 통해 기초 직무교육과 현업 실무교육을 받은 후 효성인으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