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하늘길' 커진다…국토부, 드론 비행구역 7개 추가지정

  • 등록 2016-07-27 오전 11:00:00

    수정 2016-07-27 오전 11:00:00

△ 드론 전용 공역(UA) 신설계획 [자료=국토교통부]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드론 비행안전정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드론 전용 비행구역 7개를 추가로 지정하는 등 드론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드론 비행안전정보 제공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 ‘Ready to Fly’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식 버전에는 지난해 말 출시한 베타버전에서 제기된 편의성 개선과 정보설정 등 UI·기능 수정, 드론 비행에 유용한 자료 제공·보완 등 전반적 개선이 이뤄졌다.

국토부는 아울러 드론을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드론 전용 비행구역(초경량비행장치 비행공역)을 기존 22개소에서 29개소로 늘리기로 했다. 지역별로 △경기 광주 △경남 김해 △경남 밀양 △경남 창원 △제주 서귀포 △충북 청주(2개소) 등이다. 국토부는 전문 드론 동호인들의 의견과 현장실사,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드론 전용 비행구역 추가를 결정해 내달 18일에 발효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규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규제혁신 및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앱 정식 버전 배포와 공역확대 등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쉽게 드론 비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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