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결정된 노량진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000㎡ 이하의 비촉진지구 사업이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용도지역 변경없이 기본 용적률(900%) 적용받는다. 도로 기부채납으로 인한 상한용적률 적용 등을 통해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28층 건축될 계획이다. 공공임대 41가구, 민간임대 258가구 등 총 299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10월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할 계획이다. 준공 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기획관은 “앞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법령·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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