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CIS 통상촉진단, 567만8000달러 수출계약 성과

우즈벡, 카자흐 2개국서 경기도 중기 수출상담
토우테크 180만달러, 유케이비 152만달러 계약
  • 등록 2023-04-20 오후 2:23:15

    수정 2023-04-20 오후 2:23:15

지난 10일~15일 진행된 경기도 통산촉진단의 CIS 지역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기업들의 수출상담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경기도)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 독립국가연합(CIS) 통상촉진단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2개국에서 121건, 2887만1000달러(한화 약 378억 원 상당) 규모 수출상담과 47건, 567만8000달러(74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거두고 돌아왔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가 꾸린 CIS 통상촉진단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경기도 기계·부품산업 수출 중소기업 11개사의 신흥시장 개척과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도는 이번 통산촉진단을 꾸리며 CIS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자율주행 무인 운반 차량, 에어 드라이어, 산업용 축전지 설비, 자동 수경 재배시스템 등의 기계·부품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또 수출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 바이어 섭외, 제품 견본과 외국어 홍보물을 제공하고 기업과 바이어 매칭, 현장 방문 추가 상담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그 결과 양주시 소재 난방필름 제조기업 주식회사 토우테크 최상연 대표는 수준 높은 바이어 연결로 18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했다. 안양시 소재 산업용 축전지를 제조하는 주식회사 유케이비 김진만 대표는 현지 구매자들을 통해 152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신흥시장에서는 상품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성 높은 분야에 집중이 필요하다. 중앙아시아 시장의 개척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경기도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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