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심야 드라이브 스루 메뉴 출시

홈족 사로잡을 럭셔리 야식 DT 메뉴로 첫 선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홈파티족 겨냥한 전략
  • 등록 2020-12-16 오전 11:11:05

    수정 2020-12-16 오전 11:11:05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강화로 연말 홈파티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호텔업계에서는 비대면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 유치에 나서는 모습이다.

더 나잇 플렉스.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 서울은 늦은 밤에도 집에서 호텔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더 나잇 플렉스(The Night Flex)’를 내년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업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도입하고 혼술·캠핑, 정찬 코스 등 고객 유형에 맞춘 다양한 언택트 메뉴로 주목 받고 있다. 심야 전용으로 선보인 이번 메뉴는 기존 드라이브 스루가 레스토랑 영업시간까지만 이용할 수 있는 것과 다르게 오후 9시에서 익일 오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픽업 가능한 시간을 확대 운영하여 접근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상기 상품은 인원 구성에 맞춰 3가지 타입으로 구성했다. 우선 1인 구성의 ‘싱글 플래터’는 안심 스테이크 샐러드, 모둠치즈, 카프레제를 제공한다. 가격은 4만원. 심야 홈데이트를 위한 2인 구성의 ‘커플 플래터’는 안심 스테이크 샐러드, 모둠치즈와 살라미, 훈제연어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9만원이다. 만약 집에서 심야 소모임을 준비한다면 ‘패밀리 플래터’를 추천한다. 안심 스테이크 샐러드, 모둠치즈와 살라미, 그리고 다양한 사이드 메뉴로 구성된 ‘패밀리 플래터 A’ 또는 동일 구성이나 안심 스테이크 샐러드의 양을 줄이고 양갈비 3쪽이 추가된 ‘패밀리 플래터 B’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모두 12만원이다.

또한 심야 정찬에 빠질 수 없는 롯데호텔 소믈리에 추천의 다양한 와인도 선보인다. 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 ‘DV 까테나 말벡’(7만원), 스페인 정통 스파클링 와인 ‘럭스 까바’(3만5000원) 등 다채로운 와인 종류와 품종으로 구성된 6종을 마련했다.

메뉴는 롯데호텔 서울 유선 전용 상품으로 2시간 전까지 예약할 수 있고 설정한 시간에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에서 수령할 수 있다. 유료 배달 서비스도 제공하며 거리에 따라 차등 요금이 적용된다.

한편, 해당 메뉴는 롯데호텔 서울 투숙 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객실 내 메뉴가 비치돼 있어 전화로 간편하게 주문하면 룸서비스에서 딜리버리 해주는 방식이다. 호텔리어가 직접 플레이팅하여 보기에도 고급스럽다. 롯데호텔 서울에서 호캉스를 즐길 계획이라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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