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

  • 등록 2014-10-10 오후 3:32:16

    수정 2014-10-10 오후 3:32:16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8% 오르며 1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상승 폭은 전주(0.15%)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재건축 아파트값는 0.01% 오르며 보합세를 나타냈고,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값은 0.09% 상승했다.

25개 자치구 중 8곳이 올랐다. 금천구의 집값 상승률이 0.31%로 가장 컸다. 양천구(0.29%), 강서구(0.22%), 마포구(0.17%), 동대문구(0.14%), 도봉구(0.12%), 강남구(0.11%) 등이 뒤를 이었다. 금천구는 시흥동 벽산타운1단지·무지개·남서울럭키 아파트 등의 매매가가 일주일 새 250만~1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전세 물건이 귀하고 다른 자치구에 비해 매매 가격이 저렴해 아파트값이 다소 올랐다”고 전했다. 수도권 1·2기 신도시는 0.02%, 그 외 경기·인천지역은 0.04% 상승했다.

전세시장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8% 상승했다. 강남구 등 9개 구가 올랐다. 1·2기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07%, 0.09%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 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제공=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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