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홈쇼핑 `빅3`, DMB 등 모바일 홈쇼핑 주사용자 `40~50` 여성

GS홈쇼핑&한국DMB(QBS), DMB 홈쇼핑 이용자 행태 공동조사 결과 발표
  • 등록 2014-05-19 오후 1:14:49

    수정 2014-05-19 오후 1:14:49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국내 홈쇼핑 업체 ‘빅3’인 GS홈쇼핑·CJ오쇼핑·현대홈쇼핑의 모바일부문 매출이 올들어 208.3∼315.1%의 급성장세로 발표된 가운데 국내 최다 이용 모바일TV인 DMB의 홈쇼핑 시청행태가 최근 조사돼 주목받고 있다.

조사 결과, DMB 홈쇼핑의 주고객은 여성의 점유율이 88%로 남성 대비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연령 별로는 40~50대가 77%, 시청 및 구매에 사용한 주 단말기는 스마트폰이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내용은 올해 1월부터 DMB에 홈쇼핑 채널 GS-SHOP을 서비스 중인 GS홈쇼핑과 한국DMB(QBS)가 DMB 홈쇼핑 시청 및 구매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과 4월 총 2차례에 걸쳐 각각 구매고객 전체 및 100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한 결과다.

이밖에도 DMB로 홈쇼핑을 시청·구매하는 주요 시간은 주중 오전 10시, 오후 2시, 저녁 10시 이후로 나타나 일반적인 TV의 프라임 시간대와 유사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지역별로는 강남 3구와 양천구 4개구의 구매 점유율이 서울시 25개구 전체의 30%를 넘어 그외 21개구의 구매 점유율 평균 대비 2배 이상을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DMB로 홈쇼핑을 이용하는 주요 이유는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시청이 가능해서(41%)’, ‘휴대가 간편해서(27%)’, ‘폰과 연계돼 주문이 편리해서(11%)’ 등으로 모바일 미디어의 최대 장점인 ‘접근성’과 ‘편의성’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희대 한국DMB(QBS) 방송전략팀장은 “금번 조사는 관여도가 높은 DMB 사용자(구매경험 고객)를 대상으로한 것으로 최근 변화된 DMB의 시청성향을 보여주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DMB 시청이 차량이 아닌 스마트폰에서 주를 이루며, 편의성과 접근성의 장점으로 세컨TV 형태의 주요 미디어로 자리한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DMB에서는 작년 5월 CJ오쇼핑이 최초로 홈쇼핑 방송을 시작했으며, 1년이 지난 현재 5대 홈쇼핑 채널이 새로운 모바일 쇼핑문화를 구가하며 방송되고 있다. 같은 상품을 DMB로 구매시에는 추가적립 혜택을 주기도 하며, 특히 DMB 전용앱 ‘스마트DMB(옴니텔 개발)’를 이용하면 원버튼 주문으로 편리한 쇼핑이 가능해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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