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GE, 헬스케어사업 본격화..`합작사 설립`

  • 등록 2010-08-03 오후 4:36:55

    수정 2010-08-03 오후 4:36:55

[이데일리 유준영 기자] 인텔과 GE가 헬스케어 사업에 제휴키로 계약을 체결,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새 합작법인은 GE 헬스케어의 홈 헬스 사업부와 인텔의 디지털 헬스 그룹의 합작으로 소유권은 GE와 인텔이 동등하게 보유한다.

인텔 관계자는 3일 “규정 및 관례적인 마무리 조건 처리가 진행 중이며, 합작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위치해 올해 말부터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합작사는 ▲만성 질환 관리 ▲자립 생활 ▲보조 기술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점 투자하며, 인텔 헬스 가이드, 인텔 리더, GE 헬스케어의 콰이어트케어(QuietCare) 등을 통해 원거리 환자 모니터링, 자립 생활 개념, 보조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폴 오텔리니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치료 서비스 모델을 시행하려면 노령화 인구, 헬스케어 비용 증가, 만성 질환자 증가처럼 현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들의 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로 설립된 회사는 병원 및 진료소 방문을 넘어 질병예방, 조기발견, 행동변화, 사회지원이 가능하도록 가정 및 지역사회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개념의 헬스케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프 이멜트 GE CEO는 “수준 높은 치료 서비스와 함께 헬스케어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다”며 “공동 사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제공, 헬스케어 비용은 낮추면서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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