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파트 거래량 51만건..24.5%↑

강남3구 거래량 1.8만건..전년비 3배 급증
  • 등록 2010-01-18 오후 4:06:14

    수정 2010-01-18 오후 4:06:14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지난해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거래량은 전년대비 3배 가까이 급증했다.

▲ 2008·2009년 아파트 거래량 현황(자료 : 국토부)
1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전국의 아파트 총 거래량은 51만3113건으로 전년(41만2232건)에 비해 24.5% 증가했다.

또 지난해 수도권의 거래량은 모두 20만1510건으로 전년(16만6850건)대비 20.8% 증가했다.

지난 2008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기 침체로 거래량이 급감했으나 지난해 강남 재건축 아파트와 판교 등 수도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어났기 때문. 물론 지난해 9월부터는 정부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로 거래가 주춤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6만5524건으로 전년(4만7749건)에 비해 37.2% 늘었다. 특히 강남3구의 거래량은 지난해 1만7786건으로 전년(5977건)대비 3배 가까이 급증했다.
 
분당·일산·용인 등 5개 신도시의 지난해 거래량도 2만2469건으로 2008년(1만2457건)보다 80.4% 증가했다. 부산·대구·광주 등 6대 광역시의 거래량도 15만9595건으로 전년(12만3627건) 대비 29.1% 늘었다.

그러나 노원·도봉·강북 등 강북14구의 지난해 거래량은 2만4467건에 그쳐 2008년의 2만3730건에 비해 3.1% 증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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