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보는 바다사자의 모습이 포착된 곳은 남미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제도 내 산타크루즈 섬에 있는 한 수산시장이다. 영상을 보면 한 바다사자는 참치와 다랑어를 파는 상점에서 장을 보듯 판매대 앞에 서 생선을 손질하는 상점 주인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바다사자는 한 시간에 걸쳐 상점 주인에게 애처로운 눈빛을 보냈고 이에 그는 결국 눈다랑어와 참치 생선 조각들을 던져줬다. 장 보는 일을 마친 바다사자는 생선 조각을 받아 바다로 뛰어드는 코믹한 광경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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