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AJ렌터카가 아주복지재단에 공부방운영과 이용아동의 통학지원에 필요한 봉사활동차량을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아주그룹의 비영리재단인 아주복지재단은 서울 서초구청에서 AJ렌터카로부터 승합차 2대를 전달 받는 ‘봉사활동용 승합차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 받은 승합차는 아주행복한공부방 2호점과 3호점에서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식은 저소득가정 아동의 방과 후 안전한 보호와 아주행복한공부방 이용 아동들의 교통 편의성을 돕고자 진행됐다. ‘아주행복한공부방’은 아주복지재단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으로 현재 서울 우면동 1호점, 방배동 2호점, 부천시 삼정동의 3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진익철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김금례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강정규 삼정복지 회관 관장, 이현우 AJ렌터카 부사장, 아주복지재단 등 행사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아주복지재단 관계자는 “기증받은 차량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꿈을 키워가고 있는 공부방 아이들의 든든한 발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사회적 참여를 넘어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회사 내에 참여와 실천의 봉사문화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