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 중인 LS전선은 6만5500원에서 가격 변동이 없었다.
엘지씨엔에스(3만1750원)는 지난주 상승부담 때문인지 4거래일 연속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종합 IT계열주인 삼성SDS은 1.64% 하락, 12만원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삼성메디슨과 삼성자산운용, 세크론 등 삼성계열주는 하락했다. 삼성메디슨은 0.36% 소폭 조정을 받았고 삼성자산운용과 세크론은 각각 1.75%, 4.58% 하락했다.
2만500원을 기록한 웅진식품은 과채주스 시장에서 델몬트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인도네시아에 한국타이어 공장 착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롯데건설은 6만4500원을 기록했다. SK건설은 5만6500원으로 3.67% 상승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홀로 31만2500원으로 전일대비 2500원 하락했다. 현대로지엠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은 관망세를 보였다.
이밖에 세원테크(-3.19%)와 디비정보통신(-2.08%), 시그넷시스템(-1.67%), 미래엔(-0.96%), 웅진패스원(-2.86%), 티맥스소프트(-2.38%), KT파워텔(-1.48%) 등 장외 종목들은 하락했다.
자동차 금형과 건설 중장비 부품 전문기업 탑금속의 공모청약은 15~16일 진행된다. 주간사는 현대증권이다.
공모예정 종목인 한국한공우주산업과 테스나는 각각 1만7250원, 1만2350원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승인주인 신흥기계(7350원)도 가격 변동이 없었다.
LC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장비업체 아이씨디는 상승과 쉬어가기를 반복하며 2만8100원을 기록했다.
14일 상장 예정인 넥스트아이(1만1250원)는 보합세를 보였지만, 리켐(1만7500원, -0.57%)은 소폭 하락했다.
상장일을 기다리고 있는 엠케이트렌드와 쓰리피시스템은 각각 1만2500원, 565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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