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유통마진 줄여라!

대형마트 앞 시민1인 시위
  • 등록 2009-12-02 오후 5:33:00

    수정 2009-12-02 오후 5: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2일(수) 이마트 명일점앞 광장에서 한 시민이 대형마트의 유통마진 폭리구조를 비난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최근 ‘한우사골 마트보다 싸다!’는 주제로 가격전면전을 선포한 한우직거래마을 다하누촌은 앞으로 본 서울지역 주요지점에서 ‘100인 릴레이 시위’를 비롯해, 정기 가격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김포, 영월 다하누촌에서는 사골 100g당 대형마트보다 최대 49% 저렴한 1,400원에 판매 중이며, 대국민 서비스 실천의 일환으로 다하누촌보다 싸게 팔 경우 그 차액의 10배(영수증 지참고객)를 보상해주고 있다.

또한 한우가 아닐 시에는 구매금액의 100배를 배상해 주고 있다.

막강한 구매 파워를 통한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로 인해 중소 영세 상인들이 몰락 위기에 빠져드는 가운데 다하누촌이 중소재래시장을 대표해 가격을 앞세워 맞불을 놓은 것이다.

최계경 다하누 회장은 “초대형 유통공룡과의 경쟁이 ’계란으로 바위치기’로 보일 수 있지만 온 마을주민이 힘을 모아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며 “면역력 증강 및 겨울철 몸보신에 좋은 사골 판매 확대를 통해 국내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외식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인 다하누촌은 한우사골 전국최저가전을 비롯해, 저지방 웰빙부위를 활용한 육회전문점 '유케포차', 100%한우사골을 이용한 '다하누곰탕' 등 다양한 브랜드를 이용해 한우가격안정과 한우요리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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